세포배양식품 육성 세밀한 규제지원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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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유미 차장 현장간담회,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 애로사항 논의도
[의학신문·일간보사=이정윤 기자] 정부가 세포배양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세밀한 규제지원을 추진한다.
감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.(앞줄 가운데가 김유지 식약처 차장)
감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.(앞줄 가운데가 김유지 식약처 차장)
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최근 국내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㈜씨위드 본사(경기도 광명시 소재)를 방문해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,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.
세포배양식품은 동물 등의 세포를 배양하여 얻은 배양물 그 자체 또는 배양물을 가공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하는데 간담회에는 씨위드, 다나그린, 셀미트, 스페이스에프, 대상, 한화솔루션 등 업체가 참석했다.
이번 방문은 최근 세포배양식품을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, 업체가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.
김유미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“식약처는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규제지원을 추진하여 세포배양식품이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”며, “다만, 새로운 식품이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므로, 업계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”고 당부했다.
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분야 신기술을 식품안전정책에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.
기사 URL: www.bosa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221051
/ 이정윤 기자 jylee@bos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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